생명역동농업실천연구회(회장 김산동)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김준권 사단법인 정농회 회장(해당 단체 고문)의 포천 관인면 소재 농장에서 첫 정기총회 겸 워크숍을 가졌다.
생명역동농업실천연구회 정기총회는 15일 2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워크숍은 친환경 햄‧소세지‧베이컨 제조 체험과 함께 14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정관 소개, 임‧회원 소개, 회장 인사말, 고문 인사말, 안건 토의 그리고 김진영 한국외대 지역문화원연구센터 부센터장의 ‘포천시 로카보어(Locavore) 운동의 추진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동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자연환경과 생태계 질서를 살리는 생명역동농업을 실천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이끌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생명역동(Bio Dynamic)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이어 해당 분야의 권위자인 김준권 고문이 인사말을 통해 생명역동농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생명역동농업은 독일에서 시작돼 현재 세계 농업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94년도에 정농회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유기적 관계를 적용, 태양과 달을 포함한 각종 별의 운행과 동‧식물의 생물학적 리듬까지 고려한다. ‘모든 개체는 전체와 연결돼 있다’는 동양 철학적 사고와도 맥을 같이 하며, 농장을 하나의 기관으로 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생명역동농업실천연구회는 2년간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6일 창립모임을 가지며, 김산동 물꼬방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공식 출범한 친환경농업 단체다. 임원진은 김준권‧이광용 고문, 길완일 총무, 함희진 감사 등으로 꾸려졌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회원 대부분이 바이오 다이나믹 증폭제(Preparation) 직접 사용을 실천하고 그 효과를 홍보하는 방법으로 생명역동농업을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