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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 포천 맛자랑=12] 솔모루닭갈비

닭갈비 고유의 맛 끌어내는 ‘주물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돋보여
‘눈으로 아름다운 맛! 입으로 즐거운 맛! 마음으로 행복한 맛!’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3년 12월 29일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135-1번지에 위치한 솔모루닭갈비(대표 송인근‧염미애)는 10년지기인 송인근 대표와 염미애 대표가 지난 9월말부터 운영을 개시한 식당이다.

솔모루닭갈비는 국내산 대형닭 다리살만 사용해, 특유의 연한 맛으로 금세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의 닭갈비 집에서는 번거로워 사용하지 않는 ‘주물판’을 사용해 닭갈비 고유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주물판은 가격이 비싸고 미리 예열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용이 기피되고 있지만, 송 대표와 염 대표는 맛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 밖의 모든 식자재 역시 국산으로 사용된다. 닭갈비에 들어가는 야채는 신선함이 눈에서 이미 보인다. 이를 숨기기 위해 일부 닭갈비 식당처럼 미리 볶아서 내놓거나 하지 않는다. 닭갈비가 익는 심심한 시간 동안에는 기본 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계란탕이 에피타이저나 술안주 역할을 한다. 손수 담아낸 동치미와 후식인 식혜가 별미이며, 여름에는 수정과가 준비돼 있다. 사리로는 치즈떡, 떡, 우동, 고구마, 모짜렐라치즈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만차의 걱정이 없는 넓은 주차공간과 150명까지 식사가 가능한 내부 공간 또한 솔모루닭갈비의 강점이다. 가족 외식, 회식 등 각종 모임에 적합하며 단체 예약 또한 가능하다.

염미애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다 많은 고객 분들을 만나기 위해서 비싼 고급 음식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닭갈비를 선택하게 됐다”며 “어려서부터 음식에 취미가 있었고, 전국에서 가장 맛있다는 닭갈비집에서 직접 전수 받은 조리법에 저만의 비법까지 가미했기에 더욱 맛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송인근 대표는 “좋은 맛,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염 대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맛과 음악의 조화로 포천에서 가장 좋은 분위기의 식당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대표는 소흘읍 고모리에 섬유 가공 전문업체 ㈜한창산업의 사장이다. 그간 경험했던 경영의 묘미를 솔모루닭갈비에도 적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포천소방서 소흘의용소방대 반장을 비롯해 소흘청년회 임원,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으로 지역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동업자인 염 대표(자연보호협회 운영위원)를 만나고 우정을 쌓게 된 것도 바로 자연보호협회 봉사를 함께 하면서였다.

마찬가지로 지역 봉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염 대표는 트로트 가수로써 활발한 위문 공연까지 펼쳐 왔다. 전국노래자랑 포천편 인기상 수상과 다수의 케이블TV 출연 경력을 자랑하며, 뛰어난 음식 솜씨와 센스를 그냥 두기는 매우 아쉬워 솔모루닭갈비를 오픈하게 됐다. 여타 닭갈비 식당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곳곳에 놓여진 화초 및 식물 화분의 배치는 모두 그녀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이렇게 솔모루닭갈비는 ‘눈으로 아름다운 맛! 입으로 즐거운 맛! 마음으로 행복한 맛!’이라는 모토 아래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밥을 먹는 식당이 아닌, 좋은 음악과 함께 추억이 남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두 대표의 의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 문의전화 : 031-543-4933, 010-3443-4486

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입력 : 2013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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