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ㆍ연천)은 1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하나센터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현재 하나센터는 16개 시도에서 총 32개(통합운영 4개 포함)의 하나센터가 운영 중이다. 담당 인력은 총 147명이고 이중 겸임하는 인력도 41명에 이르며, 이들이 관리하는 북한이탈주민은 2만3천 명이 넘는다. 전국 평균적으로 하나센터 종사자 1인당 159명 정도의 북한이탈주민을 관리하는 것이다.
북한이탈주민은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에 1만5천여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권 12개 하나센터 종사자는 전국 평균보다 많은 228명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서울북부 하나센터의 경우 6명의 인력이 1,867명을 관리하고, 인천남부 하나센터는 5명의 인력이 1,641명을 관리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백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을 관리하게 되어 있어 업무 과중의 우려가 깊다.
이에 김영우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나센터 종사자들이 업무 과중까지 겹쳐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대한 노력뿐만이 아니라 이들을 관리하고 보살피는 하나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