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전문점 우미가(대표 김영수,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47-12)는 지난 6월에 개업, 3개월 정도 지났을 뿐이지만 지역 맛집 중 하나로 일찍이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우미가의 김영수 대표는 수십년간 요식업에 종사하며, 남다른 서비스 정신과 운영방식을 구축해 온 경영자다. 최근에는 소흘읍 무봉리에 소재한 유명한 명품 한식레스토랑 청운골을 운영해 왔으며, 군내면의 한 해장국집을 인수해 전면 리모델링 후 한우전문점인 우미가를 오픈하게 됐다.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생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생삽겹살, 곱창전골, 파불고기, 차돌된장, 우렁된장 등의 메뉴를 준비했다. 내부시설은 넓은 홀 뿐만 아니라 건너방, 사랑방 등 여러 개의 룸을 준비해 상견례, 직장회식, 가족외식, 피로연, 일반잔치 등 각종 모임을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공간도 넓고 쾌적한 편이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면 여러 직원이 고객을 반갑게 맞이하는데, 그 중 건장한 두 청년이 눈에 띈다. 바로 김 대표의 두 아들로 각각 주방과 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가게 운영의 주축이 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호텔조리학을 전공한 큰 아들 최광윤 조리실장은 현재 우미가의 맛을 지킬 뿐 아니라 꾸준한 메뉴 개발과 연구를 통해 식당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실력가다.
이 식당의 주력인 한우는 최고급 나주한우를 사용하고 있다. 나주라고 하면 나주배도 유명하지만 한우 역시 알 만한 사람은 알 정도로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생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우미가에 내놓는 가격은 고기질에 비해서 꽤나 저렴한 편이다.
파의 아쌀함과 불고기의 부드러움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파불고기와 원재료의 맛을 살린 곱창전골도 별미다. 식사메뉴로 준비돼 있는 차돌된장과 우렁된장은 점심시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 음식들과 함께 준비되는 갖가지 반찬은 어머니의 손맛을 자랑하며, 특히 동치미와 파김치 그리고 포천버섯으로 만든 버섯볶음이 칭찬을 많이 받는다.
김영수 대표는 “고객들이 ‘맛있게 먹고 갑니다’라는 말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더욱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 언제나 미소로 맞이해 행복을 머금고 가실 수 있는 공간으로 항상 준비해 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