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에는 지난 영상스케치에서 소개된 명산리의 ‘울미연꽃마을’ 외에도 유명한 명소 두 곳이 있다. 바로 약 300년의 수령으로 추정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460호 ‘직두리 부부송’과 지난 2010년 준공돼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한 ‘수원산 전망대’다. 수원산 전망대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기둥을 부부송을 형상화해 만든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정자는 포천시 농특산물인 느타리버섯을 형상화 했으며, 반월성지의 성곽을 형상화한 성벽 디자인 또한 역사와 문화가 함께 느껴진다. 가을 날씨가 시작되는 요즘, 지역 내에서 잠시 몸과 마음 쉴 곳을 찾는다면 이 두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