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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접경지역 공동관리위원회 설치" 거듭 제안

‘정전협정 및 DMZ 60년’ 국제학술회의 토론자로 참석…중국 세미나서 논평자로 나서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7월 27일
ⓒ (주)포천신문사

코리아DMZ협의회, 한국DMZ학회, 통일연구원은 공동으로 정전협정 60주년 하루 전인 7월26일 ‘정전협정 및 DMZ 60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제1회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언’, 제2회의 ‘정전60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제3회의 ‘DMZ 60년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순서로 진행됐다.

제1회의는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독일 어윈콜리어교수와 스웨덴 니클라스 스완스토롬 박사의 발표, 김영우 국회의원, (전)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 연세대교수, 한국정치학회 회장 유호열 고려대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우 의원은 토론에서 “현재 남북관계는 경색되어있기 때문에 비정치적인 부분에서부터 조금씩 틈새를 열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남북간 접경지역에는 자연 재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거의 매년 발생하는 비무장지대 내 화재, 2009년 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한 사망자 발생 등 홍수 위험, 북한의 말라리아가 남쪽으로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 등 접경지역내 남북한간에 현실적인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자연재해 예방과 자연생태 보존을 위해 남북한간 접경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접경지역공동관리위원회’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우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국제문제연구원에서 중국 인사 10여명과 한국인사 10여명이 함께 모여 한반도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담은 ‘한반도 정세 및 한ㆍ중 관계 세미나’에 논평자로 참여해 남북간 교류, 특히 접경지역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경지역공동관리위원회’ 설치 등 실천가능한 접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의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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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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