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보수 성향의 도시 포천은 19일 실시된 제18대 대선 개표 결과에서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최종 개표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63.8%를 얻었으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35.8%를 얻는데 그쳤다.
박근혜 후보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57%~71%의 득표율을 기록해 총 56,633표를 얻어 28%~42%의 득표율로 31,751표를 얻은 문재인 후보를 28%p 차이로 따돌리며 우세를 보였다.
박 후보는 내촌면(70.4%)과 영북면(70.0%)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으며, 소흘읍(57.7%)과 선단동(61.1%)에서는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낮았지만 문 후보에게는 크게 앞섰다. 문 후보는 소흘읍에서 가장 높은 42.0%를 얻었으며, 선단동(38.4%)과 포천동(36.8%)에서 상대적으로 득표율이 높았다.
이번 대선에서 포천시의 투표율은 총 유권자수 12만6천354명 중 8만9천172명이 투표해 70.6%를 기록했다. 이는 17대 대선(59.0%)과 19대 총선(49.1%)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이번 대선의 전국 평균 75.8%와 경기도 평균 74.9%보다는 밑도는 투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