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거사2리 마을주민과 석산업체는 지난 23일 거사2리 마을회관 앞에서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각균 영중면장, 유재환 영중면 이장협의회장, 김동호 영중파출소장, 안남근 영중농협조합장, 박경우 영중노인회장, 동아․일신․동호석재 등 7개 업체대표,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들과 석산업체와의 친선 족구경기와 삼겹살 파티로 이어져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거사2리 마을안길을 이용하는 석재수송차량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및 부대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가 마을주민 및 석산업체와의 원만한 해결로 완료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석재수송차량의 잦은 운행으로 노후화된 교량과 마을안길이 파손돼 마을 주민과 석산업체간 관계가 좋지 않았으나 영중면(면장 오각균)에서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 서로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갖게 됐고, 거사2리 마을 안길 보수공사비 3억원 중 50%를 석산업체(7개업체)가 공동부담하고 나머지 50%를 포천시가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거사2리 마을 숙원사업은 원만하게 해결됐다.
오각균 영중면장은 “올해 우리 면의 가장 큰 슬로건인 무언봉사 칭찬천국의 가장 큰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이해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중면의 이번 거사2리 마을안길 포장복구 완료 및 화합의 한마당 행사는 주민불편 해소 및 예산절감 효과, 수익자 부담원칙 등을 동시에 해결한 훌륭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