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기독교연합회, 6.25참전용사 초청 구국성회
민·관·군 대표 내빈 참석...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뜻 기려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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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상구 목사)는 6월 24일 오후 3시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포천동에 위치한 포천감리교회(상임회장 엄상현 목사)에서 ‘민·관·군 연합 6.25기념 구국성회’를 가졌다.
성회는 엄상현 목사의 인도로 1부 찬양(조영일 목사), 찬송, 기도(임석환 장로), 성경봉독(오순임 목사), 포천감리교회 연합찬양대의 특송, 박상칠 목사(전 육군군종감) 설교, 특별기도, 헌금기도, 찬송, 광고, 애국가 제창, 축도, 내빈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회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김학주 6군단장,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윤춘근 포천시 재향군인회장, 신재규 6.25참전유공자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6.25참전용사와 1천여 명의 신도들이 참여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뜻을 기렸다.
2부에서는 ‘6.25음식 시식회 및 사진 전시회’를 가져 주먹밥과 삶은 감자를 먹음으로써 우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어렵고 힘들었던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상기시키고 호국선열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특히, 박상칠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마 5:13-16)’란 말씀으로 6.25전쟁의 실상들과 상황들에 대해 설명하고 신자들이 그날의 기억을 잊지 말고 나아갈 바에 대해 설교해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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