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때 이른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사병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Call & Cool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all & Cool 구급 서비스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에 대비한 구급 서비스를 지칭하는 것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중에 구급차에는 체온계,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 또는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 스프레이 등을 구비해 열 손상환자 발생에 대비하게 된다.
지난 해 경기도에 120여명의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해 구급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지난 해 보다 일찍 폭염이 시작되고 있고 6월에 이어 8월에도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열 손상환자의 발생이 더욱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열 손상 환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외부 활동 시 발생하게 되는데 2011년 전국 기준 인명피해 대부분이 실외(78.8%), 이중 실외작업장 38.7%(사망1), 논·밭 20.6%(사망4)로 집계되었고 과다한 땀의 배출로 인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열경련과 현기증, 실신, 구토가 발생하는 일사병, 심한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져 무의식 상태로 빠질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열 손상 환자에 대비한 물품 준비와 구급대원들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열 손상 환자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열 손상 환자 발생 시 시원한 곳으로 즉시 옮겨 체온을 낮추고,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 후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열사병은 그대로 방치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일단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재빨리 찬물 등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