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손상훈)은 6월 16일 영재교육원 학생과 지도교사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음악 해설 수업과 함께 ‘이무지치 연주회’ 감상을 통한 ‘영재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의 비전을 세계를 통섭하는 리더 양성에 두고, 학생들의 다중 지능 계발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감성 지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문화 체험을 강조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이 이무지치 연주곡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주회 방문 전에 음악 전문해설가 조선화(선율 대표)씨를 초빙해 클래식 음악과 이무지치 연주단의 음악적 특성을 강의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주회 감상을 마친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이무지치가 연주한 ‘사계’ 외에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듣고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윤지애(추산초 5학년) 학생은 “이런 공연장에 온 것이 처음이다”며 “음악가가 직접 연주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손상훈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재정적 한계는 있지만 포천 영재 육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견문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의 진정한 학력(學力) 향상은 문화교육의 기회 확대에서 비롯됨을 강조하고 지자체와 연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