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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서울 상대로 ‘안방불패’ 도전

16일 토요일 포천종합운동장,서포터즈 응원대결 흥미
첫 패배 명예회복…국가대표 장학영 묶어야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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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천안FC에 충격패를 당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울)을 홈으로 불러 들여 리그 첫 패배의 수모를 회복하고, ‘안방불패’를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은 오는 16일(토)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통합순위 9위 서울유나이티드를 상대로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14라운드를 갖는다. 상대팀 서울은 올 시즌 4승4무4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국가대표 출신 장학영이 버티고 있고, 수원삼성과 전남드레곤즈 출신 최찬양과 이남용이 팀을 이끌고 있다.

이남용과 최찬양은 총 1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장학영은 이들에게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장학영의 발에서 시작된 플레이는 이남용과 최찬양이 마무리한다. 화려한 공격에 비해 수비는 다소 불안하다. 12경기에서 29실점으로 평균 2.5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는 포천은 ‘토종골잡이’ 서동현과 청소년대표 출신 강석구가 선두에 나선다. 허리에는 조광호, 서보성, 전재희, 이준호가 버팀목이 되고, 김기태, 조성환, 황헌주, 최성렬이 포백으로 나서고, 최안성이 골키퍼 장갑을 낄 예정이다.

원정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한 포천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포천은 A조에서 이천(승점 31)과 춘천(승점 28)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승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승점관리를 잘해야 한다.

포천은 서울을 시작으로 청주(23일), 부천(30일), 경주(7월7일) 등 B조 최강팀들도 경기를 펼쳐야 한다. 4경기에 따라 후기리그에서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다. 포천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외에도 장외에서 펼쳐지는 응원전도 볼거리다. 서울의 서포터즈(서유불패)는 전국으로 유명하다. 열광적인 응원은 포로축구 K리그를 능가할 정도다. 군장병들로 구성된 포천의 ‘푸른파도’와 서유의 ‘서유불패’의 서포터즈 응원대결도 흥밋거리다.

한편 포천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경품추첨을 통해 삼겹살, 쌀, 홍삼, 차세트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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