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업들, 동유럽 시장 공략 나선다
포천 수출유망 기업 8개 업체, 불가리아·이스탄불에 시장개척단 파견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6월 15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정상봉)는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공동으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와 터키 이스탄불에 포천시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 8개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개척단은 포천시 수출유망 업체들로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 (주)한국킹유전자, 케이라미(주), (주)에스케이니트, (주)파텍스, 바이오헬스월드, (주)세왕섬유, 부경섬유 등으로 구성됐다.
파견지인 불가리아는 EU 소속 국가로 한-EU FTA 체결에 따른 특혜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고, 터키는 6.25 참전국으로 2002월드컵을 통해 우리와 더욱 가까워진 나라로, 한국과 FTA 체결을 논의하고 있어 향후 수출 활성화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개척단은 참가 신청 기업의 제품에 대한 현지 시장성 및 수출 잠재력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KOTRA 무역관을 통해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번 동유럽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포천시에서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 현지 시장조사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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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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