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년소녀합창단은 6월 2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서 ‘1004어린이 합창단’으로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소리를 전했다.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초록우산 MBC 1004어린이 합창단은 6월 2일 전세계 1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다문화축제 한마당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연을 위해 지난 6월 1일 포천소년소녀합창단도 창단식에 당당히 참가했다.
이날 공연은 ‘다문화 어린이들의 꿈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테마로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음악을 통해 모두가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 1004어린이 합창’이란 주제로 1004명의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여수세계박람회를 찾은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심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한 달간 많은 구슬땀을 흘려야 했고, 이 틀 동안 힘든 일정 속에서도 짜증내지 않고, 몸이 다쳐서 아픈 상황에서도 공연을 멋지게 펼쳐냈다.
합창단 관계자는 “어머니들의 힘만으로는 아이들의 꿈이 뿌리를 뻗기엔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습할 장소도, 관심과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공연에서 부른 거위의 꿈처럼 합창단의 꿈이 언젠가 이루어지길,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앞으로 포천과 전국이 아닌…세계 무대까지도 포천시 작은문화사절단이 되어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포천시의 많은 지원과 관심,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박칼린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음악감독이 지휘자로 나섰으며 다큐로 제작되어 6월 18일 오후 5시에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