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20일과 6월3일 포천관내 농가에서 차의과대학(레인보우), 경복대(다솜누리), 대진대 학생 20여명과 함께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관인면 숯골마을 “사랑의 쌀” 경작을 위한 모내기와 영중면 금주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마우농장)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을 돕고 체험도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은 빈 논에 모를 심는 작업을 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모판을 나르고 모가 다 심어진 모판을 세척했으며, 논 주변의 잡초도 제거했다.
관인지역의 주 생산농작물인 “사랑의 쌀” 생산 수입금은 “사랑의 집수리”를 비롯하여 불우이웃 돕기 활동과 관인의용소방대에서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특별활동 사업비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또한 금주리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은 사과밭차광망 잡초제거와 포도밭 포도순 자르기를 실시하였으며 날씨가 더웠지만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담소를 나누는 기회를 가져, 햇볕이 내리쬐는 초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성실히 봉사활동을 해주었다.
경복대(다솜누리)봉사단 김국화 학생은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혼자보단 여럿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는 단 한사람의 인력이라도 절실한 농촌의 현실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포천관내 학생들이 하나 되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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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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