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안성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품평회’에 12농가 25두를 출품해 품평회 최고 영예인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5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젖소의 비교 평가를 통한 미래 개량의 지표를 표시해 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낙농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실시한 행사로 품평회 진행과정은 16개 부문에 전국에서 엄선된 120농가 231두가 출품돼 부문별 비교 심사 및 우수축 시상을 실시했다.
이날 품평회에 전체 출품우 중 그랜드 챔피언에 입상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포천의 묵방목장 정윤호 낙농가는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에서 실시한 젖소검정 등 개량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낙농가의 최대 명예인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및 가축 개량을 통하여 환경과 조화된 축산기반 구축은 물론 교배-검정-개량으로 이어지는 젖소 검정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 홍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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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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