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나무의 이용 목적에 따라 산림청이 선정한 78종 조림수종의 아름다운 특징과 식물학적 정보를 담은 ‘세밀화로 보는 우리 숲에 심는 나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세밀화로 보는 우리 숲에 심는 나무’는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식물의 형태, 특성, 재질 및 용도 그리고 병충해관리 등에 대한 설명과 식물체의 수형, 꽃, 열매, 수피 등에 대한 부분적인 특징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또한, 식물형질을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담아 식물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세밀화로 보는 우리 숲에 심는 나무’의 세밀화는 식물세밀화 작가 15명이 식물전문가(4명)와 세밀화 전문작가의 감수를 받아 4년간 제작한 것으로 식물의 사실적 특징과 세밀화의 예술성을 잘 표현됐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우리식물 세밀화 제작을 시작해 현재 428분류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작된 세밀화를 활용해 매년 특정 주제를 선정한 ‘세밀화 순회 전시회’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세밀화로 보는 광릉숲의 풀과 나무’, ‘세밀화로 보는 약용식물’, ‘세밀화로 보는 희귀식물’ 등을 발간해 판매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국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세밀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세밀화를 통해 우리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식물에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세밀화 문화 콘텐츠를 보급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