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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음악극축제 피날레 성공리 막 내려

타이거JK와 윤미래 피날레 콘서트…마지막까지 음악과 춤으로 마무리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21일
ⓒ (주)포천신문사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5월 20일 홍보대사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피날레 콘서트를 끝으로 폐막했다. 5월 5일 개막퍼레이드에서 불꽃놀이, 6개국 7개 작품과 자체제작공연 4개 작품, 스페셜공연 3작품은 물론, 프린지 프로그램 35개 팀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까지 펼쳐졌다.

올해 음악극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는 점이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은 격식을 깨고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개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공연으로, 폐막식에는 의정부 시민인 타이거JK, 윤미래의 공연으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개막식에 신세계백화점후원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신세계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불꽃놀이는 어린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 밤을 선사하였고, 폐막식의 피날레 콘서트는 10대에서 4~50대까지 친구끼리 연인끼리 모인 시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소리 지를 수 있는 열정적인 밤을 선사하였다.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넘는 관객이 극장 공연과 무료야외공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경기북부청사 앞과 성모병원, 도봉산 입구, 의정부역, 의정부 중앙로까지 찾아가는 공연으로 의정부 곳곳에 음악극축제의 흥겨움을 전했다.

20일 오후 5시에 시작한 폐막작, 스페인 카탈루냐 작품 ‘싱!싱!싱!’ 공연이 3번의 앵콜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공연이 끝난 후 대극장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세 명의 여자주인공에게 관객들은 공연의 흥분 그대로 환호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시아를 처음 경험한 공연팀 “역시 지역을 뛰어넘어 공감하고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었던 공연의 기억과 관객들의 사랑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날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축제 관계자와 전당 직원들, 참여 아티스트의 뒷풀이 현장이 끝날 때까지 춤추고 노래 부르며 “우리나라에서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사와 감동을 전했다.

2013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이 즐거울 수 있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를 기약하며 올해 16일간의 축제를 마쳤다. 최진용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잘된 점을 살려 다음해가 더 궁금한, 기다려지는 축제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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