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새누리당 대변인에 임명
제1사무부총장 이어 대선 앞두고 잇달아 주요 당직 맡아 김영우 대변인 “입이 아닌 가슴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  | | | ↑↑ 21일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영우 의원 | | ⓒ (주)포천신문사 | 19대 총선에서 재선고지에 오른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이 새누리당 신임 대변인에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1일 친박계 4선 중진의원인 서병수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김영우 의원을 대변인으로 하는 주요 당직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지난해말 제1사무부총장을 맡아 당의 비상시국 상황에서 당 쇄신작업과 4월 11일 총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당의 주요 당직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올해 대통령선거 등 중요한 일이 많은데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부담스럽지만 정쟁보다는 국민과 소통한다는 자세로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입’이 아닌 ‘가슴’으로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에 중앙에서 큰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 덕택”이라면서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시는 주민들께 깊은 감사와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주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4선 의원인 서병수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포천·연천 출신의 김영우 의원을 당 대변인에 임명했다”며 “최고위원들 사이에서도 이번 내정에 대해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원내부대표단에는 재선 출신의 홍일표, 이철우, 김을동 의원과 초선인 서영교, 홍지만, 이장우, 박대출, 김기선, 이헌재, 신의진 당선자 등 9명이 선임됐다. 정책위부의장단으로 외교·통상·국방 담당에 정문헌 당선자, 법사·행안 담당에 권성동 의원, 정무·기재·예결 담당에 나성린 의원, 문방·환노 담당에 조해진 의원이 내정됐다.
관심이 모아졌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과 정책위부의장단 중 농수산·지경·국토해양 담당과 교육과학·보건복지 담당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 김영우 신임 대변인은? 김영우 의원은 소장파 재선 의원으로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그룹 역할을 했던 ‘안국포럼’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친이(친이명박) 직계로 분류된다.
당시 대선캠프에서 이 대통령의 외곽자문기구이자 싱크탱크인 국제정책연구원(GSI)에서 정책국장을 맡아 현 정부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특히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10년 8월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에 이어 친이계 의원들과 연쇄 오찬회동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만났던 ‘친이계 3인’ 의원 중 한 명이었다.
YTN기자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했고, 2008년 18대 총선에서 연천·포천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에 올랐고, 지난 4월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는 50.4%의 과반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 국방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을 거쳐 현재 외교통상통일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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