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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산악구조 훈련 실시

깊이울 저수지에서, 원거리 구조대 등 구조능력 배양 중점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17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5월 16일과 17일 신북면 깊이울 계곡에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및 원거리 구조대원 26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는 산악사고 대비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인명구조 능력배양을 위해 산악구조장비 숙달훈련, 계곡구조 및 항공기 구조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 처치, 이송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지난 한해 포천에서는 총 98건의 산악사고로 인해 101명이 구조되었고, 사고 발생사유로는 길을 잃은 조난 사고가 42건, 실족 14건, 추락 12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렇듯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자 포천소방서는 포천시내에 위치한 구조대 뿐만 아니라 주요 산 인근에 위치한 영북, 일동, 내촌 119안전센터에 구조대 경험이 있거나 산악 구조에 적합한 대원을 중심으로 원거리 구조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이들 원거리 구조대원 12명도 포함하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구조 중에 가장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산악 구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포천지역의 경우 명성산, 운악산 등이 이미 유명산으로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그만큼 산악사고의 발생 비율도 증대되고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닌 경험이 적은 일반인들의 산행이 늘어나면서 안전관리 소홀이나 체력을 염두하지 못한 산행, 입산 금지 지역을 벗어나 길을 잃는 경우 등도 늘어나고 있어 입산하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안전 산행을 당부했다.

포천지역 산 중 왕방산, 명성산, 국망봉, 백운산, 운악산, 광덕산 정상부근에는 사고 시 활용할 수 있는 구급함이 있어 산행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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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입력 : 2012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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