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김종천)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포천시의 주요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해 포천시에 통보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6일 채택한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서에서 “포천시 전역을 시찰한 결과 포천 전역이 녹음이 우거져 있고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각종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도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채석장의 규모가 예상보다 많아 이에 대한 복구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개발이 따로따로 되어 있는 부분들을 연계해 도심지역 외에 구획정리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사업장 답사결과 보고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도평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건설이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센터운영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하여야 하며, 센터와 광덕고개의 하늘시장을 연계하여 판매장을 개설하는 등 주민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익사업에 대한 검토가 돼야 한다. 또한 이동 지역의 특산물인 막걸리, 갈비, 산나물 등을 연계하여 사계절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우물목천 수해복구사업
이 지역은 관광지 지역으로 우기철이 되기 전에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특히 주민들이 요구하는 낙차보 설치에 대하여는 유속의 영향 등 기술적인 사항을 판단하여 향후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치할 수 있는지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 한탄강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그늘막 등 이용객들의 휴식 및 편의시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비둘기낭과 전지훈련장, 그리고 트래킹 코스 등과 연계한 접근성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기업체 및 단체 워크샵 등을 위한 연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계획을 수립하여야 하겠으며 시설의 운영방법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
▲ 갈월리 수해복구사업
누락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하여는 예산의 잔액 등을 활용하여 복구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기 바란다.
▲ 포천 꿈나무어린이집
지체장애아 원생들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비가림, 유리창, 화장실변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 또한 통학차량 구입 및 유지에 대한 지원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 차량기사 인건비와 교사들의 연수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 원거리 지역의 장애아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기 바란다.
▲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사업
고속도로 명칭을 ‘서울~포천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추진하고, 많은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우IC가 반드시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또한 사업시행시 정체구간에 대하여 우선 공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본 사업이 조기착공하려면 용지보상비 등에 대한 국비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 광릉숲 우회도로 고모리 방음벽 현장
지역주민들이 민원사항인 방음벽이 철거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으로 요구하기 바라며, 향후 방음벽을 투명한 재질로 시공할 수 있도록 검토하기 바란다.
▲ 소도읍가꾸기(고모저수지) 사업
토사 침하 예방 및 소나무 보호를 위하여 석축으로 쌓은 것은 미관상 안 좋으니 좋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둘레길 산책로에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 바라며, 수면아래 방부목이 부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기 바란다. 공중화장실 및 공원조성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하여 의회와 협의하고 추진하기 바란다.
▲ 고모루 마을기업
고모루 마을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 지리적 접근성 및 사업아이템은 좋은데 활성화가 안되어 있다. 이 지역이 마을기업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
한편, 포천시의회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장 답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포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등 12건을 의결한 후 제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