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섬김’ 펼쳐
새암어린이집 아이들과 종사자들의 깜짝 공연으로 즐거움 더해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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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사랑가득노인복지센터(원장 오은영)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새암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을 섬기는 행사를 열었다.
오랜만에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본 어르신들의 표정은 아이들만큼이나 크게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정성스레 만들어온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투호던지기, 볼링게임, 판 뒤집기, 탁구공 옮기기 등을 함께 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공연과 사랑가득 종사자들의 깜짝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재동씨는 “요즈음 아이들 보기가 힘든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우린 고마울 따름이지. 오랜만에 실컷 웃고 참말로 재미 있었어”하고 말했다.
사랑가득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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