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면새마을부녀회, 친환경 비누만들기 행사 개최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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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현면(면장 노경만)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명남)주관으로 1일 화현면사무소 광장에서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재생비누 400여개를 제작해 녹색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관내 소외된 이웃과 봉사단체에 전달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명남 부녀회장은 “무심코 버릴 수도 있었던 폐식용유로 비누를 만들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도 더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현면은 이번 행사에서 제작된 비누는 약 열흘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2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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