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운영 호평
200여명 참가, 시청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에 맞춰 운영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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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에서 지난 25-26일 이틀간에 걸쳐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맞춰 실시한 심폐소생술 체험관운영이 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냈다.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시청 옆 체육공원에 자리한 심폐소생술 체험관은 첫날 비로 인해 참여하는 사람이 적었지만, 이틀째 되던 날은 날씨도 화창해 산책 나온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교육과 실습을 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관 운영을 위해 포천소방서 측은 국제공인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응급구조사 2명과 심폐소생술용 마네킹, 자동제세동기 등을 동원해 수준 높은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체험관 운영에 참가한 한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은 맨손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같은 일”이라 말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참가해 심폐소생술도 배우고 소방안전 교육도 받으며 나와 내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는 것을 보니 즐겁다’고 전했다.
체험관을 운영한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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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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