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 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환)의 주관으로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또 본 행사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으로서의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에게 경기도지사, 시장, 의장 등 각종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 식전 행사에서는 노아의집 두두리댄스, 농아인협회 수화 공연 색소폰동호회 공연, 국악한마당 등이 펼쳐지고, 오후부터는 개그맨 고명환의 진행으로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노래자랑, 라이브 가수 공연, 전자현악 밴드(미켈)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흥겨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될 수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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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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