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 인사] 이철우 후보 “겸허한 마음으로 주민 뜻 간직”
“제 부족함으로 변화 열망 부응 못해…베풀고 나누는 일상으로 돌아갈 것”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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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포천‧연천 주민 여러분께
변화와 발전을 내걸고 함께했던 선거가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낙후된 포천‧연천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열망이 제 부족함으로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뜻을 간직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온마음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제가 약속했던 공약들은 어느 곳에 있든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협력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포천‧연천의 미래를 위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우 당선자께 축하를 드리고 아쉽게 낙선한 박윤국, 최병훈 후보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냅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함께 살아가는 동안 변치 않고 찾아뵙고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2. 4. 12
민주통합당 이철우 드림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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