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개표결과 포천연천 선거구에서 김영우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 후보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표 결과 50% 전후의 득표율을 유지하며 이철우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김 후보는 11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철우 민주통합당 후보와 8.4%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개표에서는 이 후보와의 격차를 15% 이상 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영우(45) 의원은 포천 신읍동 출신으로 포천초(66회), 경희중·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김영우 의원은 함께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했던 고조흥 전 국회의원, 박윤국 전 포천시장, 이진모 전 육군 소장, 차상구 미국 공인회계사, 최병훈 법학박사 등 5명의 예비후보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았지만 공천티켓을 거머쥐면서 무난히 본선 무대를 밟으면서 본선가도에서 당선이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다.
김 의원은 그러나 새누리당을 이탈한 박윤국.최병훈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세력이 분열되면서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이철우 민주통합당 후보에 비해 선거구도가 불리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이번 총선에서 여 성향의 표심과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는 선거전략이 먹혀들면서 경쟁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재선고지에 오르게 됐다.
한편 12일 0시를 기해 개표 장소였던 포천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김영우 의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개최됐다.
김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