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8일 부활절을 맞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12 포천시 부활절 연합예배 및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포천시 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박상구 목사)가 주관·주최하고 지구촌교회와 CTS기독교TV, 국민일보, 포천신문 등이 후원한 이번 부활축제 행사에는 교인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진재혁 목사, 가수 윤복희·태진아, 이선영 KBS아나운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합예배 및 문화축제는 박상구 대표회장의 행사선언, 상임회장 연명흠 장로의 대표기도, 찬양, 서기 정용섭 목사의 성경봉독, 이선영 KBS아나운서의 특별간증, 남사랑장애우들 핸드벨콰이어, 포천시기독교연합 합창단의 특별찬양,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의 설교(부활의 기적), 내외 귀빈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바디페인팅과 풍선아트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 2부 문화 축제에서는 가수 윤복희·태진아가 특별공연에 나서 종합운동장의 운집한 3,000여 명의 교인들과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 했으며, 경품 추첨행사도 이뤄졌다.
한편, 연합예배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학주 6군단장, 김종천 포천시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4.11 총선 포천·연천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우 새누리당 후보, 이철우 민주통합당 후보, 박윤국 무소속 후보, 최병훈 무소속 후보 등이 참석해 ‘기독교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부활절 설교를 맡은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소망을 잃고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그리스도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자”며 “우리 모두 주신 사명의 자리에서 성령충만으로 사명을 뜨겁게 감당하자”고 독려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해 여름 포천시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많은 성도님들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의 행사가 포천시 기독교 연합회와 포천시의 발전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 재 : 김명일 기자/mi737@naver.com 영 상 : 이석규 기자/mujari@naver.com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2년 04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