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4일과 5일에 이어 9일 포천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거 중립 및 음주운전근절을 위한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측은 “최근 총선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어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는 물론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할 필요가 있어 특별 정신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서장이 각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면서 이뤄진 특별 정신교육에는 장기 교육이나 휴직자를 제외한 전원이 참여했으며, 교육에 나선 김 서장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에 대한 엄정한 자기관리를 강도 높게 주문하는 한편 최근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는 물론 소방조직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사건이 있다고 지적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매일 음주운전 근절과 청렴을 강조하는 방송안내를 하고 있으며 음주 운전 경보발령을 내리는 한편 자체 음주측정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는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시 기존의 포상으로 감경할 수 있었던 것을 금지시키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한 부분에 대한 금지서약 위반도 징계에 포함하는 등 엄중한 징계를 지시한 바 있다.
교육 후에는 예정되어 있지 않던 부서별 현안업무 추진과 관련해 ‘부서간 협력 및 상호 이해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김 서장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다른 부서에서 협력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어딘지 자연스럽게 진행을 하자”며 당면현안업무 추진에 따른 간부와 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방과 직원은 “교육과 지시만 있는 자리인줄 알았다가 각 부서별로 어려운 점을 자연스럽게 이야길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다소 의외였지만 부서간 소통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소통이란 것이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이뤄질 때 진정성이 더욱 발휘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