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4월 9일 포천·연천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소흘읍 민심공략에 나섰다. 소흘읍의 유권자수는 36,441명으로 포천·연천 전체 유권자수의 28.7%에 달하며 연천군의 전체 유권자수인 37,222명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송우사거리 유세에 가장 먼저 나선 이철우 민주통합당 후보는 “남북관계가 안정돼야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지난 5년간 남북관계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MB정부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포천·연천 지역은 지난 50여년 간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이었다. 잘하든 잘못하든 무조건 찍고 보는 투표경향은 새누리당 후보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왔으며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후보에 이어 유세 나선 박윤국 후보는 “4년 전 김영우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당선됐을 때 마치 많은 것들을 해낼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4년 동안 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당연히 해고해야 한다. 포천·연천을 위해 일만 하는 일꾼 박윤국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우 새누리당 후보 진영에서는 김영우 후보가 유세에 참석하지 않아 윤영창 경기도의원이 대신 유세차에 올라 지지연설을 했다.
윤영창 도의원은 “김영우 후보가 4년간 한 일이 없다는데 실제로는 정말 많은 일들을 해냈다. 게다가 현재까지도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 중인데 여기서 김영우 후보가 낙선한다면 포천시의 발전은 또다시 무산되고 마는 것”이라며 김영우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