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삼)는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포천·연천 후보자 토론회’를 지역케이블인 우리방송과 나라방송을 통해 녹화중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8일 포천신문-포천미래포럼 공동 주최 토론회에 이은 두 번째로,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의정부문화원에서 김환철 경민대 교수의 진행으로 녹화로 개최된 바 있다.
김영우 새누리당 후보, 이철우 민주통합당 후보, 박윤국 무소속 후보 등 3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기조연설, 사회자 공통질문, 후보자간 토론,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관광산업 활성화, 수도권정비계획법 배제적용 방안, 군사시설 피해 대책, 최우선 사업계획 등을 놓고 후보자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천시선관위 관계자는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병훈 무소속 후보는 선관위가 선거법에 정해진 기준을 들어 토론회 참석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반발, “여론조사로 후보자의 참여를 막는 것은 궁극적으로 참정권에 대한 침해”라면서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 및 토론회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현재 헌법재판소에는 담당재판부가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론회가 녹화 방영되기 전인 8일 이전에 심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