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역교육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지역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자 2012년부터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우수학교를 지원한다.
지난 3월 관내 1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현황을 조사해 최종 최우수학교인 동남중에 3,000만원, 우수학교인 포천중과 경북중에 각 1,500만원 등 3개교에 시비 6,000만원을 지원했다.
2012년 2월에 졸업한 관내 중학생 중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모두 267명으로 전체 졸업생 1,954명 대비 13.7%를 보였으며, 전년대비 48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고장 학교보내기 우수학교 선정은 전체 유출학생 중 예․체능 및 취업연계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을 제외하고 타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위 5%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전체 졸업생 대비 관외 고등학교 유출률, 학교여건 등 종합적인 기준을 집계해 선정했다.
집계결과 최우수 학교에는 동남중학교, 우수학교에는 포천중학교와 경북중학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동남중학교의 경우 상위 5%학생 13명 전원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등 지역인재 유출방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관내 우수학생의 관외유출을 막기 위해 시 차원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