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명륜대학(학장 이윤우)은 4월 3일 신읍동에 위치한 유림회관에서 ‘포천명륜대학 제5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입학생 61명의 입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천은 옛부터 수많은 명현과 석학 충신 열사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이자 충절의 고장으로, 포천명륜대학은 빛나는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예의 도덕과 미풍양속을 보전하고 실천에 앞장서는 유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을 갖춘 유림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대신해 박진광 경제생활지원국장과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손상훈 포천교육장, 박명자 여성유도회 중앙회 부회장, 이재옥 포천여성유도회 회장, 박명채 명륜대 총동문회 부회장, 박낙영 청년유도회장 등의 내빈과 입학생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우 포천명륜대학 학장은 “성균관이나 유도회 총본부에서는 갖가지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지방 향교 단위로 운영하는 곳은 많지 않다. 그만큼 신입생 여러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學然後知不足(학연후지부족)이란 말이 있듯이 배우고 난 후에야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유림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포천명륜대학은 이날 명륜대 신입생 모집기간 중 대대적인 신문광고와 크고 작은 유림행사를 빠짐없이 보도해 명륜대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해준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포천명륜대학은 지난 2008년에 포천향교에서 설립해 2011년 4기까지 총 1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포천향교 전교 유도회장, 각 읍면동의 장의 유도회 지회장 서원 사 단 당의 도유사를 역임하며 각종 제향에 제관이나 집사역을 수행하는 등 유림의 지도층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 교육 과목은 포천의 역사 문화 인물과 각종 제례와 예절, 경전기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