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4월 새봄을 맞이해 문화격차 해소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 2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함께하는 풀피리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 소외지역과 다중집합장소, 문화기반시설, 포천아트밸리 등을 찾아가서 국악13회, 연극8회, 무용6회, 음악23회 등 20개 단체 4개 분야에 걸쳐 50회의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비는 도비를 포함해 총 1억 5천만원으로, 공연단체에 각 공연 횟수 당 250~3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공연단체는 경기도에서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기반 시설의 부족이나 지리적으로 불리한 여건 등으로 각종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에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에는 창작의욕 고취 및 공연 등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를 통해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50회 이상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2년 04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