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관내 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2009년 설치한 거점 영어체험센터(새말초와 의정부호원초)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학교마다 설치된 단위형 영어체험센터와는 달리 방과 후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수요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원어민 교사 2명, 내국인 교사 1명, 전문행정인력 1명 등 4명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채용 운영되는 거점 영어체험센터는 체험실, 어학실 등은 물론 영어도서관까지 구비해 2009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영어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새말초는 동부권 거점학교로서 매일 오전 인근 8개교에서 1개반씩 원어민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영미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인근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는 의정부호원초는 의정부 서부권 12개 학교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규 회화과정, 몰입과정, 특별프로그램 과정 등 3개 과정 12개반이 수준별로 운영돼 평균 3:1이 넘는 입소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원어민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료 전액이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요즘은 권역을 불문하고 수강을 신청하는 학생이 늘고 있고 신청한 학생들도 전학 등의 사유가 아니면 지속적인 신청을 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거점 영어체험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해 2008년 하반기에 4억9천만원을 투입했고 매년 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도 두 학교에 2012년도 사업비 3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