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사진동호회(회장 양주승)는 3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에 위치한 임진각 일대를 탐방하는 촬영출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영중면사무소 주차장에 집결한 회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도착해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통일촌직판장 등을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3만평 규모의 공원으로 한국전쟁 중 피폭되어 문화재로 등록된 장단역 증기기관차, 평화의 종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이어 방문한 제3땅굴은 북한이 기습작전을 목적으로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지하에 굴착한 남침용 군사통로로 지난 1978년 10월 17일 판문점 남쪽 4km 지점인 군사분계선 남방 435m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밖에도 이날 방문한 도라산역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역으로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 철도의 역 중 하나다. 지난 2002년 2월 20일 김대중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도라산역을 방문, 철도 침목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짐으로써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가 된 곳이다.
양주승 회장은 “일기예보에 오늘 비 예고가 있어 걱정했는데 막상 출사를 시작하니 하루종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기뻤다”며 “남과 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곳곳에서 사진촬영이 제한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임진각 일원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모두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양주승 포천신문 사진동호회 회장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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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촬영 : 이소연 기자 / thdusto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