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5 오후 02:24: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국내

경북 문수산에 백두산 호랑이 방사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고산수목원…2014년 완공 맞춰 야생 방사
0.6ha에 5~6m 전기 울타리 설치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6일
ⓒ (주)포천신문사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들여온 백두산 호랑이 두 마리를 백두대간인 경북 봉화군 춘양면 문수산에 방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단 홍창원(52) 기획팀장은 "16일 경북 봉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산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기공식을 하면서 백두산 호랑이를 방사할 호랑이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백두산 호랑이가 야생 상태에 방사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 호랑이를 백두대간의 상징동물로 키우고 백두산 호랑이를 종 보존하기 위해서다.

호랑이숲이 조성되는 곳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 문수산(해발 1205m) 자락이다. 호랑이숲이 새 보금자리가 될 백두산 호랑이는 지난해 10월 말 산림청이 중국 국가임업국으로부터 기증받은 암컷 '금송이'(6세)와 수컷 '금강이'(5세) 두 마리다. 금송이와 금강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완공되는 2014년 하반기에 수목원 안 호랑이숲(0.6㏊)으로 옮겨져 방사된다.

호랑이숲 예정지는 40∼50년생 금강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진 백두대간의 중심축 중 한 곳이다. 그러나 방사 환경은 지리산 반달곰만큼 자유롭지는 않다. 호랑이숲은 안전을 고려해 호랑이가 뛰어넘을 수 없을 정도인 5∼6m 이상 높이의 전기 철책으로 둘러쳐진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전망대로 올라가 백두산 호랑이의 생태를 관찰하게 된다.

홍 팀장은 "장기적으로는 번식 등을 통해 백두산 호랑이를 30여 마리로 늘리고 호랑이숲 면적도 10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며 "백두산 호랑이는 백두대간의 상징동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16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