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민비즈니스고에 5억원 지원
지역내 특성화고에 높은 관심…최첨단 교육기자재 구축
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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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2011년 7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비즈니스분야 특성화고로 지정·고시된 경민비즈니스고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혁신교육도시로 면모를 갖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향후 문화관광밸리에 투입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작년 관내 전문계고의 ‘문화관광산업 관련 특성화고 전환’을 적극 추진했고, 경민여정보고가 교명을 변경하여 관광비즈니스학과 개설을 포함한 특성화고로 전환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민비즈니스고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첨단 교육기자재를 구비한 취업정보실, 통역실습실, 관광경영정보실 등을 구축했고 추가로 특성화고에 필요한 시설 및 프로그램 구축을 10월경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으로 전했다.
첫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경민비즈니스고는 지역 산업구조의 변화에 걸맞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기존의 중국마케팅, 전자상거래, 인터넷정보과를 관광, 국제, 복지 비즈니스 학과로 개편해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했다.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입생 272명을 선발했으며, 신입생의 입학 내신점수가 20점 이상 높아지는 등 지역 내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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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규 기자 / mujari@naver.com 입력 : 2012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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