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한호균)는 3월 12일 포천시 신읍동 중앙시장 내 사무실에서 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나눔의 집은 사무실 옆 중앙시장 3호를 얻어 사무실을 확장하게 됐다.
포천나눔의집은 기본권 박탈과 장애인 차별의 모순을 깨고자 자립생활 운동의 이념을 전파시키며, 진보적인 자립생활 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주적 삶을 실현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인권단체로서 지난 2010년 5월 중앙시장 내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그동안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포천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활동을 벌여 올해 장애인 콜택시 4대가 도입되는 큰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종천 포천시의장은 “신체의 장애보다 마음의 장애가 더 심각한 문제”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적 시각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애인 이동권 등 현안에 대해 포천시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조금씩이라도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을 마친 후에는 포천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자 장애인 리프트차량 시승체험을 실시했으며, 장애인의 차별문제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장애인차별상담전화 1577-1330 ‘평지’의 포천시 지부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호균 소장은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포천시 장애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나눔의 집의 활동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