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림포천동호회(회장 홍을표)는 지난 3월 7일 선단3통 경로당에서 몸살림 운동 선단3통반 개설 1주년 행사를 가졌다. 몸살림포천동호회는 지난 2009년 9월 창립해 현재 세창아파트반과 선단3통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회원은 60여명이다.
선단3통반은 선단3통의 부녀회(회장 채연순) 회원을 중심으로 작년 2월 23일 개설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90분 동안 수업이 이루어졌다.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지금은 16명 회원 모두가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을 찾았고 몸살림 운동의 전도사가 되었다.
이정숙(65세) 회원은 “몸살림 운동을 시작하여 동작 하나하나를 어느 정도 습득하게 될 쯤 건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졌고, 신기하게도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고, 최고령인 최영한(83세) 회원은 “이 나이에도 배울 수 있다는 게 감사하며, 운동이 노인들도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이어서 재미있었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날 1주년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선단3통 노인회 신복현 회장은 “이 경로당이 마을 부녀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되어서 보람을 느끼고, 쉬지 않고 꾸준히 모여서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경로당 공간이 좁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또한 김정식 선단동장을 대신해 참석한 선단3통 박병현 통장은 “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마을 부녀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부녀회도 활력이 넘치는 것을 느꼈고, 이 운동이 선단동 뿐만 아니라 포천의 모든 고을고을로 번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을표 회장은 “우리 몸의 문제를 모두 병원과 약국에만 맡겨 놓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우리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고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이 최고로 발휘되도록 해야 하는데, 그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굽은 자세를 펴고 굳은 근육을 푸는 몸살림 운동이다”고 말했다.
몸살림 운동은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우리 전통의 수련법을 최근에 와서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 · 단순화 · 과학화한 운동법이다. 준비운동으로 6법(8법)이 있고, 기본운동으로 하체풀기, 허리펴기, 상체펴기, 온몸펴기 등 4가지 운동법이 있다.
초보자는 3개월 정도면 이 운동법을 다 익힐 수 있고, 1년 정도면 모든 동작을 완전히 습득해 ‘허리 세우고, 가슴 펴고, 고개 든’ 완벽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면 온몸의 통증은 거의 사라지고, 부드럽고 탄력 있는 몸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게 된다.
몸살림운동포천동호회(http://cafe.daum.net/mslpc, 010-9180-0907)는 현재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선단동 세창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강당,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선단3통 경로당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