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농기센터, 건강한 노후 적극 지원
화현면 농촌건강장수마을 대상 학습프로그램 운영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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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화현면 명덕1리 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농촌노인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100회에 걸쳐 운영하게 되며 사물놀이와 미술치료, 민요배우기, 실버체조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300여명의 노인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자신감과 사회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술치료’ 과정은 매회 미술놀이 활동을 통해 배려심을 배우게 되고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등 정서적인 안정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자 여노인회 총무는 “노인들이 매일 마을회관에 나와서 교육을 받으니 너무 유익하다. 명덕리를 장수마을로 육성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활기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명덕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지정돼 3년간 육성하게 되며, 농촌노인의 특성에 맞게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 4개 영역을 접목, 실천토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부녀회, 청년회 등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마을단위의 건전한 노인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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