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을 전담하는 포천에코개발(주)(대표이사 강병수)이 3월 7일 사무소 인근 광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포천에코개발(주)은 포천시와 현대엠코, 극동건설, 동서건설, 위더스PMD 등 민간 주주회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군내면 용정리 산15-96번지 일원 95만㎡ 부지에 약 2천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섬유, 가구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2009년 3월 5일 경기도로부터 132만㎡의 공업지역 공급물량을 배정받아 타당성조사 및 수요조사 등을 거쳐 2011년 9월 9일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관련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늦어도 올해 6월 말까지는 최종승인을 받아내고 사업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현대엠코(주) 손효원 대표,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장, 이한칠 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내빈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될 군내면 용정리는 향후 건설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인접한 지역으로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분양가가 저렴해 기업유치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높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여건을 타계하는 데 무척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병수 포천에코개발 대표이사는 “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에 대한 승인이 완료되면 곧바로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2014년 말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용정일반산업단지의 경우 포천시가지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감안해 매연 및 폐수가 배출되지 않는 순수 도시형 업종만 입주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