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오는 9일 블루베리 품목연구회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와 평택시 블루베리 재배현장을 견학하며 블루베리 연구기관의 수세관리 등 새로운 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예정이다.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해 인기품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는 최근 전국적으로 재배 면적이 가장 급속하게 증가하는 품목으로 그동안 포천에서도 재배 면적이 꾸준하게 늘어나 현재는 10ha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해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에 품목연구회가 결성돼 블루베리 산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지난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양동석 지도사가 농업인의집 교육장에서 블루베리 품목연구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정지·전정에 관한 이론교육과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이재호 농업인의 과원에서 직접 연구회원들과 함께 정지·전정 실습을 진행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블루베리 농가에 330㎡형 완전비가림하우스 2동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안정적인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비가림과 조류피해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자체 설계해 창수면 오가리에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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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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