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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오리나무’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3월 01일
ⓒ (주)포천신문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3월의 나무로 이른 봄 새싹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오리나무를 선정했다.

습지 근처에 자라는 오리나무는 낙엽이 지는 큰키나무로 암·수한그루이다. 이른 봄 새싹이 나오기 전 3월과 4월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꼬리모양의 수꽃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고 붉은색의 암꽃은 여러 개가 모여 달려 솔방울 같은 모습으로 위로 달린다.

오리나무는 거리를 가늠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해 ‘오리나무’라 하며 쓰임새도 다양하다. 잎과 나무껍질은 열과 장염을 치료하는데, 열매와 나무껍질은 염료재료로써 목재는 나막신, 악기, 그릇 등을 만들고 특히, 안동의 하회탈을 만드는 재목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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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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