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이상원)는 2월 27일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경기북부 하나센터 강의실에서 포천서 보안협력위원회 유재관 부위원장, 김병균 사무국장, 보안계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청소년 11명, 보호자 6명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 가정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경찰의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의 정의, 학교폭력 사례와 문제 맞추기, 학교폭력 대응방법,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고, 사회적약자인 탈북청소년들의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방법에 대해 학생은 물론 보호자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보안협력위원회 유재관 부위원장은 “어린 나이에 낯선 남한사회에서 조금씩 한국 문화를 이해해가는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면서 안쓰러우며, 탈북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상규 보안계장은 “학교 폭력은 더 이상 피해학생과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경찰을 아버지와 형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 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탈북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