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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북부무한돌봄,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한기연봉사단, 공사비 전액 후원…주거환경 개선 통해 희망 전파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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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상진)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과 2월 25일 관인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의 공사비 전액 후원 및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다.

이번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은 조부모와 손자녀만이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구로 조부모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관절염 등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인데다,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가정이었다. 또한 이러한 복합적이고 불안한 환경들로 인해 손자녀들도 심리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어 북부무한돌봄에 의뢰된 가정이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을 개조해 손자녀의 공부방으로 설치하고, 조부모의 노후된 생활공간을 새로운 도배, 장판으로 시공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손자녀의 공부방은 천장설치, 벽 방한 시공과 바닥 난방공사, 아동의 취향에 맞는 도배, 장판 시공 등으로 진행됐으며, 책상, 의자, 스탠드, 도서 등 학습기자재까지 지원해 대상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아이에게 공부방을 선물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아이가 공부방에서 공부하며 희망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어려움으로 집수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대상 아동의 할머니는 “초등학교 진학을 하면서도 책상하나 사주지 못하고 공부만 하라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공부방까지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천북부무한돌봄 관계자는 “황금같은 주말에 스스로의 편안함을 추구하기 보단 도움이 필요한 남을 위해 봉사와 헌신하는 삶을 실천하고 계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 분들처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역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031)534-5163(포천북부무한돌봄)으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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