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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에게 듣는다=81] 조남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장

“한 나라의 운명은 민족의 정신적 자원에 좌우”
안보교육 및 봉사활동에 매진…굳건한 안보정신의 중요성 역설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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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남침인가요? 북침인가요?”

지난 2011년 12월 6일 새롭게 취임한 조남준(55)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장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펼칠 때 마다 미약한 안보의식에 개탄할 수 밖에 없었다.

조남준 회장은 “영국의 사회개혁가 토인비는 ‘한 나라의 운명은 물질적 여건이 아닌 민족의 정신적 자원에 좌우된다’라고 했다”며 “물론 60, 70년대 처럼 아이들이 ‘북한 사람들은 머리에 뿔이 달렸다’라고 믿을 정도로 반공교육에 열을 올릴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늘 경계하고 조심할 필요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총연맹의 활동은 건강하고 탄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954년 출범한 우리나라 유일의 이념운동단체다. 올해로 무려 창립 58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어떠한 활동을 하는 단체인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연맹은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발전시키기 위한 연구 및 홍보, 대국민 캠페인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부 또한 중앙연맹과 뜻을 같이하며 지난 23년간 자유민주주의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사업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에너지 절약,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편 조남준 회장은 다가오는 19대 총선에서 출마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왔던 인물이었지만 결국엔 총선출마를 포기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 회장은 “저를 비롯해 총선에 출마하신 모든 후보자분들의 목표는 포천시의 발전과 포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높은 자리에 올라야만 할 수 있는 일들도 있겠지만 아직은 낮은 곳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당분간은 자유총연맹 활동을 통해 포천시민들에게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부는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 회장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겪으며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든 시민들이 다시 한번 느꼈을 것”이라며 “현재 자유총연맹 포천시지부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자유총연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헌신하고자 하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가입문의 : 031) 534-3625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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