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월 22일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개최한 ‘2012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영평초 등 6개교에 대해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수여했다.
시는 경진대회 공모에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30개 학교가 참여해 지난 10일 1차 서류심사를 완료하고 19개교를 선발했으며,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최종 6개교를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영평초, 창수초, 포천노곡초 등 3개 초등학교와 영북중, 포천여중 등 2개 중학교가 선정됐으며, 고등학교에서는 관인고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선정학교에 대해서는 2년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물론 우수교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서장원 시장은 선정된 6개교 학교장에게 선정패를 수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교와 학부모간 유기적인 협조가 있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또 서 시장은 “특히 포천시의 미래는 지역교육의 경쟁력에 달려있다”며 “2012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에 선정된 학교들이 앞장서 지역교육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자랑스러운 학교를 선정한데 이어 지속적인 학력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에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력향상 프로그램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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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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