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시장,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소비자 및 근로자단체, 대학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했다.
이날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와 의정부시 청소년회관 사용료 2건의 요금에 대한 인상과 조정을 심의했다.
김정진 부시장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중동 정세 불안으로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한파로 농작물의 생산 감소가 물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인상과 청소년회관 사용료 인상에 대한 인상배경을 설명하면서 적절한 조정을 부탁했다.
의정부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는 1999년 인상이후 12년여 동안 수수료 인상이 억제되어 갈수록 악화되는 적자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하나,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고려해 의정부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를 당초의 인상안 22.57%를 단계적으로 2012년 7월에 10%, 2013년 1월에 12%인상할 것을 결의했다.
의정부시 청소년회관 사용료의 경우 지난 1994년 1월 11일 청소년복지회관 설치 및 사용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사용료가 동결된 것을 고려하여 불가피한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사용료를 결정하기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