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통장 연합회는 권대남 연합회 회장(영북면 이장)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지난 2월 7일 연합회의를 열고 정명진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을 새로운 포천시 이통장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정명진 회장은 포천시 1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이통장 연합회장으로서 2014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정명진 회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전임 권대남 회장이 영북면 광역화장장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겪다 회장 선출 후 불과 한 달만에 자진사퇴한 까닭이다.
정 회장은 “현재 포천시에는 정말 다양한 현안사항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창수면 복합화력발전소 문제와 영북면 광역화장장 문제 등에서 발생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일”이라며 “지금처럼 이웃들이 갈등과 반목을 거듭한다면 포천시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찬성이든 반대든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2월부터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명진 회장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관내 소외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정 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관내 소외이웃돕기 활동은 살기 좋은 포천동을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으로서 더욱 큰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2년이라는 짧은 임기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헌신한다는 자세로 회장직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